(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기·이하 추진위)는 제주 제2공항이 올곧이 스며들어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 하늘길이 열리길 학수고대했다.

추진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정부와 함께 협력하며 환경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제2공항 건설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환경문제, 조류 충돌문제, 항공수요 예측문제 등을 사유로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환경단체의 이의제기 그리고 일부 정치인의 정략적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제주도에서는 제2공항건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제주도민들도 조속히 건설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시 일부 정치인들의 많은 반대를 무릎쓰고 고속도로를 건설해 오늘날 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듯이, 제2공항건설이 제주도민의 교통 편의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이 본격적으로 건설되면 침체된 현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고 건설인력 고용창출 및 장기적으로 창년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으로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피해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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