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농업 경영비 부담 절감 도모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2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반드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 유박·혼합 유기질·유기 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20kg 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다.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초과 금액은 신청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비료는 품질 및 등급을 고려해 균등하게 배분해 지원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읍‧면에 비치)를 작성해야 한다.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강화군 내에서 각 읍․면에 농지가 나뉘어 있는 경우 가장 큰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통장 등을 통해 읍‧면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용철 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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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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