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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국제뉴스) 최철호 기자 = 교황 레오 14세가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희년 미사를 인도하기 위해 도착했다.

이번 미사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교황의 방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각국에서 온 신자들이 흔드는 깃발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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