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이란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테헤란에서 물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에너지부 장관 아바스 알리아바디는 이날 국영 방송에서 "이렇게 하면 불편을 겪더라도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지역 언론은 인구 1천만 명이 넘는 테헤란에서 이미 야간 단수가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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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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