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어게인'하자고 외치는 세력은 보수가 아닌 그저 극단에 취한 집단일 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개혁신당은 "윤석열과 절연 못하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도우미'일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덜어주기 위해 8000억 원대의 부당이익을 범죄자들에게 돌려준 사법 스캔들 국민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논평했다.
그런데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이 오히려 민주당쪽으로 기운다고 하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상식을 벗어나는 이 흐름은 정권에 대한 배심감보다 더 큰 반감이 중도층 판단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고 그 반감의 이름은 '윤석열'이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은 이재명의 은인이자 든든한 보험"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정권을 3년 만에 붕괴시키고 12·3 계엄 사태라는 헌정 유린의 참사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런 인물을 '어게인'하자고 외치는 세력은 보수가 아닌 그저 극단에 취한 집단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길은 보수를 파괴하고 자유를 참칭하며 헌정을 무너뜨린 인물 윤석열과 단절"이라며 "개혁신당은 보수의 이름을 바로 세우고 자유의 본뜻을 회복하며 국민이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정상 보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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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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