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5분 기준 한국전력은 2.84%(1400원) 상승한 5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장중 한 때 5만 2000원에 도달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만 원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16년 10월 27일 이후 9년만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3분기 실적발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27조 572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5조 6519억 원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