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11월 17일 카페 땅콩집으로부터 겨울철 간식 키트 21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간식 키트는 영주시노인복지관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210명에게 중식 후 배부되었으며, 팥붕어빵·슈크림붕어빵·땅콩빵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간식들로 구성돼 추운 날씨 속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졌다.
카페 땅콩집의 대표 손형철·여휘경 부부는 “땅콩집 개업 2주년과 오늘 태어날 아이를 기념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지역사회 관심 속에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라며 “태어날 아이의 건강과 땅콩집의 번영을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카페 땅콩집은 영주 가흥동(경북 영주시 영주로86번길 26-16 1층)에 위치한 카페·디저트 전문점으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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