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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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50대 남성이 다방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갈취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경 인천 서구의 한 다방에서 종업원 60대 여성 B 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현금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성매매 과정에서 B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적에 나서 당일 오전 11시 50분경 부평구의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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