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19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14.64% 하락한 2만 8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3643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90.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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