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임직원 150여명 참여
제주와 자연을 위한 ‘감사 실천의 날’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달  28일 임직원 약 1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달  28일 임직원 약 1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주은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달  28일 임직원 약 1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제주은행의 창립 기념일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을 위한 ‘실천의 날’로 새롭게 기획됐다.

형식적인 기념식을 줄이고 임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환경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창립 56주년 임직원 자율봉사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 속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우비를 착용한 채 제주 자연을 함께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쇠소깍에서 출발해 올레길 5코스와 6코스로 갈라져 두 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이어갔으며, 해안도로·숲길·쉼터 주변 등 관광객과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구간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창립 기념일을 단순한 축하의 자리가 아닌 지역과 자연을 위한 실천의 시간으로 바꿔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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