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꽃송이·다채로운 색감… 관광객에 또 다른 즐거움”
![제주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16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직원들이 직접 키운 수국 묘목을 심는 ‘수국 식재 행사’를 열고 숲길 경관 개선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나섰다.[사진=제주 절물생태관리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1000_3508608_2815.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16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직원들이 직접 키운 수국 묘목을 심는 ‘수국 식재 행사’를 열고 숲길 경관 개선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삼나무 숲길 주변에 수국을 식재해 휴양림의 풍경을 다채롭게 꾸미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절물생태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식재된 수국은 지난해 직원들이 꺾꽂이(삽목)로 정성껏 키운 묘목이다. 외부에서 묘목을 구입하지 않고 자체 준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사계절 푸른 삼나무 숲과 맑은 공기로 널리 알려진 제주의 대표 산림휴양 명소다. 최근에는 계절별 꽃과 식물을 더해 관광객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수국은 관리가 용이하고 군락을 이루었을 때 경관 효과가 뛰어나 숲길 미관 개선과 생태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성한 꽃송이와 다채로운 색감은 숲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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