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강의·공연·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으로 공직사회 인식을 확산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9월 17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교육은 ▲강의형 ▲관람형 ▲체험형을 아우르는 통합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형 교육에서 이미경 ㈜한국파릇하우스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가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법과 제도 ▲장애 정의 및 유형 이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관람형 교육에서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한 창작 현대무용극 ‘HOW ARE YOU?’가 무대에 올랐고 체험형 교육에서는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며 결국 같음을 발견하는’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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