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12일‘별똥별 우주쇼’관측회, 15일‘별빛퀴즈 챌린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와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는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되며,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 등으로 발생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다.

이번 관측회는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맨눈으로 즐기는 자율 관측, ▲밤 11시 30분 별자리 설명,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 2회(20:15, 21:30)로 구성된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자율 관측과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여름 별자리’를 주제로 한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은 정상 진행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천문우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어린이 참여형 행사로 15일 제주별빛누리공원 2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6일 저녁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팀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이에 상응하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퀴즈대회는 오후 2시(3~4학년), 오후 4시(5~6학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팀별로 1~3등(각 1명)에게는 별도 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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