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8천만원 들여 애향운동장 산책로 따라 545m 규모 조서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산책로를 따라 545m 규모의 건식 황톳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산책로를 따라 545m 규모의 건식 황톳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주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맨발 걷기’열풍에 발맞춰 애향 운동장 산책로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산책로를 따라 545m 규모의 건식 황톳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182m 규모의 황톳길에는 날씨가 따듯해지면서‘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올해에도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건식 황톳길 363m를 확장하는 공사를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맨발걷기길 조성기준’에 따라 마사토와 황토를 6대 4의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배수가 원활하고,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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