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억4천 들여 주차장 등 탐방객 편의 제공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사진=제주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2025 제주들불축제는 오름을 태우는 대신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가상 불놓기’로 대체해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제주의 목축문화를 상징하는 불을 테마로 횃불대행진 등 불놓기 축제 전통을 일부 유지하고,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더해 위로와 희망, 감동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는 게 제주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7,100만 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정상부와 동측 등산로에 설치된 노후 야자매트를 연장 1,529m의 야자매트로 교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오름 등산로 훼손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 효과로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오름을 등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별오름 일원 주차장 10만 6,483㎡에 대해 7,300만 원을 투입해 주차선 도색 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들불축제 기간은 물론 새별오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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