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지역 각계각층에서 보내오는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박정훈 지점장)은 3일 충주시에 4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농아인협회충주시지회(지회장 유미옥)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농아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은 3일 100만원 상당의 쿨매트 22개를 냉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냉방 취약계층 22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충주 하트풀봉사단(단장 김하나)은 3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감자 10kg 70박스(100만 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 및 한부모가족에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선뜻 내밀기 어려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SGI서울보증보험, ㈜사람인, 하트풀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