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미래, ‘교육’으로 그리다
교육활동가에서 생활정치인 도전
생활 향상시키는 발로 뛰는 시의원 될 것

윤신애 군산시의원 후보
윤신애 군산시의원 후보

(군산=국제뉴스) 정세량 기자 = 교육전문가에서 ‘생활정치인’으로 뛰어든 윤신애 군산시의원 후보(수송·미장·지곡동). 윤 후보의 캐치프레이즈는 ‘교육에 강한 시의원’이다. 군산의 미래를 ‘교육’을 통해서 바꾸어 보겠다는 것이 출마 일성(一聲)이다. 그녀가 꿈꾸는 군산의 비전은 무엇일까.

윤신애 후보는 수송동에서 20여 년 간 학원을 운영하며 생활의 터전을 닦아왔다.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활동에도 발을 디뎠다. 군산진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희망나무 진로커리어 연구소장으로 아이들의 진로코칭에 힘을 쏟아 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4050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로 뛰기도 했다. 이 활동은 윤 후보가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출마의 동기는 무엇인가.

▲아이들의 교육 사업에 종사하면서 군산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군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군산의 미래를 교육을 통해 바꾸어 보고 싶다.

-제 1호 공약이 있다면

▲수송동 인구 과밀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 분동을 추진해 주민생활의 편리와 효율성을 도모하고 싶다.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행정개혁을 추진하겠다.

-교육부분에 대한 공약은 무엇인가.

▲24시간 운영되는 공공육아시설(아이꿈틀)을 개소하겠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종일 돌봄을 확대하고 긴급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청소년과 지역이 연계되는 마을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 예술가·문학가들과 연계를 통해 지역에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

-의정활동 계획은

▲군산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 명품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 경로당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겠다. 주민화합과 문화가 있는 동네를 통해 수송동 미장동 지곡동을 최고의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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