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광수 예비후보 도민카페서 기자회견…고창근 후보 단일화 제안 적극 '환영'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은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방식을 전격 수용했다.[사진=문서현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은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방식을 전격 수용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5일 고창은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전격 수용했다.

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안한 언론사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바른교육연대가 주관한 단일화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데 다시 한번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제주의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은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함으로 이는 당연한 선택"이라며 단일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을 살아온 교육자로 불통과 편견 제주교육,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을 바로 세워야만 제주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일념으로 어떠한 사심없이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일화는 철저한 관리 속에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지는 방송 4사와 언론사간 컨소시엄 또는 방송사의 독자 여론조사 가운데 2개 이상의 지지율(적합도,선호도, 지지율) 등을 합산해 0.1%라도 앞선 후보로 단일화할 방침이다.

한편 김광수 예비후보는 빠른 시일내 후보자간 합의를  할 생각이며 합의가 되면 단일화 방식 합의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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