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보호·시설 점검 완료… 군민 안전망 강화
재난도우미 450명·난방 취약가구 270곳 사전 대응
경찰·소방·유관기관 협력으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사진=정선군 제공
▲사진=정선군 제공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정선군이 올겨울 급격한 기온 하강과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정선군은 취약계층 보호 인력과 시설을 재정비하고, 재난도우미 450여 명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장애인·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난방 취약가구 270곳과 경로당·마을회관 등 180여 개 시설의 난방·급수·전기 설비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동파 방지, 농작물 보호, 급수 비상대응 계획을 병행하며,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정선군은 겨울철 전 기간 동안 기상 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과 군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 대응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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