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전 회차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동서화합의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상징적인 것이 대구광주 달빛철도 건설과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그 가운데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에 대해 질문을  했다.

▲질문

시장님, 동서화합의 상징적인 큰 력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대구광주 달빛철도건설과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에 대해 대략 설명 좀 해주세요

▲답변

예, 동서화합의 상징인 대구와 광주는 2009년부터 상생협력을 지속하며 우정을 다져왔으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서로에게 병상과 방역물품을 나누는 등민관협력 및 상호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대구·광주 두 도시의 풍부한 국제스포츠대회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46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하계아시안게임을 대구ㆍ광주에서 함께 유치하자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질문

시장님, 유치 선언 후에는 어떻게 했습니까?

▲답변

아 예, 유치 선언 이후, 양 도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체육계와 함께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여 25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지난해 11월 15일에는 국제육상의 메카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100여 명의 유치위원들과 함께, 양 도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는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14년 전에 발표되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2024년도에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유치 결정을 예상한 로드맵을 기준으로, 현재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공동 연구하고 있는 '유치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분석 용역'을 바탕으로 ’22년 하반기 대한체육회 국내유치 후보도시 선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그러면 올해부터는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까?

▲답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공동유치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국민적 유치지지를 확산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유치 홍보단을 파견하여 OCA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이후 문체부 및 기재부 등 정부승인을 거쳐 2024년 즈음에,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가 대구·광주로 최종 결정될 때까지, 양 도시는 상호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 회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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