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전 회차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2022년도 임인년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 할 사업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질문
시장님, 2022년 임인년에 들어 중점적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어떻게 전개 됩니까?
▲답변
예, 그것을 구체적으로 답변하겠습니다.
2022년은 대내외적 대전환의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국제적으로는 코로나19의 종식 가능성과 더불어 미래신산업으로의 산업생태계 전환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며20년 만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시행되는 국내에는도시 간 경쟁 구도가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또한,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면적의 70%가 늘어나 국내 특광역시 중 가장 넓어지는 지형적 대전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구는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를 기회로 삼아위대한 대구로 도약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산업구조혁신 시즌2와 인재 혁신의 본격화, 군위군 편입과 동서남북 균형 거점의 완성을 통한 미래도시 공간구조 혁신의 가속화,신공항‧취수원 다변화‧신청사의 3대 현안의 완전한 매듭과민생을 회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소프트웨어적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질문
예, 잘알겠습니다. 시장님은 그동안 인재육성을 많이 강조하셨고 또 인재를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장님은 인재육성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그간 매진해 온 신산업 구조 전환의 완성을 위해 기업성장 중심 ‘신산업 육성정책 시즌 2’를 실시합니다.혁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키워 그 기업들을 중심으로 밸류체인이 형성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또 민‧관‧산‧학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질문
시장님, 대구의 공간구조가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그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답변
군위군 편입은 철저하게 준비해앞으로 지어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항배후도시로서글로벌 물류 및 항공 경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대구의 공간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신산업과 연계하고서대구역과 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등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산업 거점 연결해 나갈 것입니다.
* (중앙) 소프트웨어 단지 등 스마트시티 (수성‧동부권) 이차전지‧친환경 산업 (동북부) 첨단임상 및 뇌기관 등 의료산업 (서부) 국가로봇산업 개척 (달성 1) 전기차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달성 2) 물산업 집중 육성
▲질문
그러면 시장님, 다음으로 민생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답변
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세대별,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 등을 통한민생 회복을 앞당기겠습니다.
또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과감한 출산지원금 확대 및청년 주거 안정 대책을 실시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갑니다.
▲질문
시장님, 그 밖에 대구응 위해 또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답변
구(舊) 경북도청 후적지를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한류 문화 허브로 조성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각국과의 트래블버블 체결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관광의 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생 회복과 미래에 대한 집중투자로 시민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위대한 대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꿋꿋이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회로 계속된다.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