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공무원제안 공모전을 연다.

29일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 또는 고안(考案)을 발굴해 경북교육 주요시책과 행정운영의 개선에 반영해 행정운영의 효과성 향상과 능률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분야는 행정 업무 개선, 재정 효율화, 교원 행정 업무 경감, 기타 경북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과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5가지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는 1단계 소관부서별 심사, 2단계 공모제안 예비심사, 3단계 제안심사회의를 거쳐 우수제안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면 포상금을 지급하며, 자체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한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이 경북교육청 주요시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참여 기회 제공과 경북교육의 업무혁신과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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