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북 상업지역은 1986. 5. 22. 상업지역으로 결정된 이후 28년 동안 개발되지 않아 재산권 제약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0년 6월 제주시 동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거 및 상업 중심기능을 갖는 건전한 시가지의 개발을 위한 화북 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개발방향 등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였으며, 2012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건축제한 공고, 경관구상 용역 완료시까지 7회에 거쳐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구역지정과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할 계획이며, 2016년도부터 총 사업비 477억원 투자하여 총면적 218,000㎡에 대하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을 추진하여 2018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본 화북 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지역에 균형발전과 주거 및 상업 중심기능을 갖는 문화생활 영위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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