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국장,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도민체전 통해 도민화합” 많은 성원과 참여 당부

편집자주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멍 화합제주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개막식 행사를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상반기 최대행사인 도민체전에 대해 주무과장인 제주시 강봉유 체육진흥과장을 만나 준비상황을 들어본다.

▲ 인터뷰하는 강봉유 제주시 체육진흥과장.

이에 강봉유 체육진흥과장은 “제대로 한번 도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도 전화인터뷰에서 “(도민체전이)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화합을 이루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봉유 체육진흥과장 인터뷰 일문일답

- 도민체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달라.

▶ 제주체육계가 보조금 비리 등으로 도민신뢰를 많이 잃었다. 평가도 좋지 않았다. 이번 개막전을 제주도체육회와 제주시가 협업해 기획 연출한다. 제대로 한번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

- 도민체전 준비와 관련해 애로사항이 있다면?

▶ 애로사항은 없다. 道 체육회와 道가 주관하고 제주시는 필요한 부분만 해 큰 애로사항은 없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제주시가 스포츠메카로 비수기에 관광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떻게 예상하는 지?

▶ 제주전지훈련 선수단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경기장 기반시설에 대한 보수 등 선수단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려드는 선수단에 비해 경기장 등 새로운 경기시설 건설에 도내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어려움이 많다.

- 경기장 안점점검 등에 대해 말해 달라.

▶ 현재 지진 등에 대비해 내진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야구장과 수영장은 내진보강이 통과됐다. 주경기장, 한라체육관은 내진보강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문제는 없을 것이다.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 읍면지역 소규모 체육관 등은 안전 등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 읍면지역은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내진보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주 등 내륙에 지진사고로 인해 중앙정부가 관심을 가져 규정상 시스템화되어 문제가 없다.

- 체육과 건강은 떨레야 떨수 없다. 올해 예산은 얼마나 증가했나.

▶체력은 국력이라고 개인의 체력과 체육활동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에 항상 건강과 유기적 관계를 고려하려고 하고 있다. 올해 체육진흥과 예산은 체육시설 확충 등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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