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토피아 지윤정 대표
(국제뉴스=서울) 지수인 기자 = 온유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윌토피아 지윤정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걸출한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의 강의를 맡아 온 기업교육 컨설턴트이자 교육 사업가이다.

밝은 표정과 신뢰도 높은 목소리로 대중을 압도하는 지 대표는 그동안 냉철한 기업의 조력자로, 따뜻한 직장인들의 멘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조직 내 세대간, 부서간, 원격 근무에 따른 갈등과 경쟁 속에서 조직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개인의 내적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사람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조직에도 컨설턴트가 필요합니다. 뻔한 말 같지만 고기는 물을 못 보고, 나무는 숲을 모른다는 거죠.

한 발짝 물러나 기업의 상황을 객관화하고 그로써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컨설턴트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별화된 교육철학으로 각광받는 윌토피아의 컨설팅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천해야하는 성과에 초점을 맞춘다.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기 보다는 현장의 갈등을 뿌리 뽑기 위해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했는지 성찰하고, 다른 어떤 방법이 있었는지 함께 모색하는 방식이다.

"엄마의 마음, 누나의 마음으로 교육이 설계됩니다. 그간의 교육이 '이런 점이 잘못 되었다, 이렇게 바꾸어야 한다'라는 방식이라면, 윌토피아는 ‘이런 점이 힘들지? 왜 잘하고 싶은데 안 될까?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까?’라는 전개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윌토피아만의 그룹 코칭식, 참여식, 퍼실리테이팅식 컨설팅형 수업 방식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느끼게 하는 것,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게 하는 것에 그 핵심이 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지식서비스 위원장이자 소기업소상공인 연합회 부회장이기도 한 지윤정 대표는 탁월한 안목과 유연한 리더십으로 윌토피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여기에는 외부고객을 위한 마케팅보다 내부고객 지원서비스에 더 집중해야한다는 지 대표의 경영철학이 한몫했다.

"실력 있는 인재들이 계속 재직하여 헌신하면 고객사의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품질이 올라가기 마련이죠. 저는 고객과 만나는 컨설턴트들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합니다."

윌토피아의 또 다른 성공요인으로는 지 대표가 눈앞의 성과가 아니라 협력사의 근원적인 문제 해결에 더욱 주목한다는 점이다.

"클라이언트 중에서는 제도,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문화, 역할 분담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내부에 있음에도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입막음 하듯이 일시적인 미봉책을 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예산 낭비의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으로 수많은 협력사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온 지윤정 대표.

그녀는 앞으로도 풍부한 이론과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봉착한 기업과 개인의 영원한 구원투수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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