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3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보호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현황과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 매월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운영과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ty-Net)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 참가한 류제왕 사회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거버넌스와 연계해 청소년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