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설명 : 14일‘아동ㆍ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모습 >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관, 경찰, 아동․여성 시설, 학계, 지역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운영계획 보고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토론하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금, 관련 기관ㆍ시설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아동ㆍ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012년 최초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올해에도 ▲7개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중ㆍ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찾아가는 여성호신술 교육 ▲폭력예방 통합교육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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