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에서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로 개최되는 2016 FIS스키월드컵대회 준비사항을 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테스트이벤트 준비사항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전정환 정선군수, 노재수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장, 동계올림픽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테스트 이벤트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대회관련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회의를 통하여 2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되는 테스트 이벤트 대회를 위하여 먼저 22일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 개장식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회기간 일일 400여명의 관중을 초청하고 응원용 방한 목도리, 헬륨풍선, 손난로 등을 사전에 배부하는 등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대회 응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식전행사로 정선아리랑 공연과 선수응원을 위해 군립예술단 농악대를 배치될 계획이며, 경기장 입구에 에드벌룬 2개소 설치, 읍면별 홍보플래카드 100개 게첨, 군 홈페이지 등 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군은 대회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하여 자원봉사자 100여명에 대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 준비는 물론 전문 의무인력 지원, 폭설시 제설대책 마련, 정선소방서 지원본부 구성·운영, 군장병 인력지원 계획, 도로 교통안전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계획수립은 물론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하에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융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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