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교육 기반 구축·지역 확산 공로...공교육 선도 모델로 인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 AI·SW 인재정책 유공자와 기관 표창'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AI·SW 교육 기반 강화와 공교육 내 확산을 통해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부산일과학고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영재학교·과학고 SW·AI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전국적 수준의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학교는 AI 교육센터 구축, 고성능 GPU 기반 실습 환경 마련, 해커톤·IT 페스티벌·R&E 연구 활동 등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적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중·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육 축제 참여 등을 통해 AI·SW 교육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장하며 공공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황서운 부산일과학고등학교장은 "미래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 AI·SW 교육을 선도하며 미래 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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