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가 지난 11월 21일(금) 오후 2시, 태평동 중앙시장 보물창고 앞과 태평시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정구 수정로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유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가 태평동 중앙시장 보물창고 앞과 태평시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성남지회 제공>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가 태평동 중앙시장 보물창고 앞과 태평시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성남지회 제공>

원산지표시 제도는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특히 최근 일부 시장에서 발생하는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적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시민 인식 제고와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연합 김현욱 당대표, 오희주 사무총장, 비례대표 김규석 등이 참석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 OST로 알려진 가수 하태웅이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임은희 지회장과 가수 하태웅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 제공>
▲임은희 지회장과 가수 하태웅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 제공>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를 이끄는 임은희 지회장은 "원산지표시는 소비자의 기본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지회는 지난 10월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시장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원산지표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 회원들이   <소비자교육중앙회성남지회 제공>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회 회원들이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성남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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