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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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는 0.44% 오른 46,651.1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45% 하락한 22,769.24에 거래 중이다.

전날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하루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AI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가 반등하면서 미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25일(현지시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올라 전망치(0.3%)를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상승했다.

도매 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 이 때문에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5.1%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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