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모든 쟁점 빠르게 정리하고 28일 예결위 전체회의서 예산안 의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28조 내년도 예산안을 12월 2일 법정기한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위한 예산은 하루가 늦어질수록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기 마련이라며 12월 2일 어떤 이유로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 "728조 예산 중 대부분은 이미 조정됐고 남은 것은 핵심 사업에 대한 최종 결단이며 국민성장펀드, AI 혁신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돌봄·교육 지원 등 민생과 미래 경쟁력을 위한 예산이 보류되어 있고 지금 필요한 것은 정략적 공방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야당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발목잡기식 삭감 논쟁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늦추고 회복의 속도를 떨어뜨릴 뿐이라며 민주당은 원칙 있게 그리고 속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쟁점을 빠르게 정리하고 28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 법정기한 내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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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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