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60% 내린 23,986.5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30% 하락한 6,538.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10% 소폭 상승한 45,871.00달러를 보이고 있다.
AI 거품론이 재점화한 가운데 다음 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수 선물이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전날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는 상반된 지표를 보였다.
지난 9월 미국의 실업률은 4.4%로 전문가 예상치보다 높았다. 동시에 비농업 일자리도 11만 9000명 증가해 전망치인 5만 명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여기에 10월 고용보고서와 물가 지표가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편, 연준은 오는 12월 9∼10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내린다.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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