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지역주민·임직원 참여해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 진행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작업을 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작업을 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11월 20일 통영 선촌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공사 임직원이‘해초 숲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 활동은 기후 변화로 감소한 해초 서식지를 되살리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본 활동에서는 잘피 이식, 해양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정화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잘피는 뿌리와 퇴적층에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 식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아 탄소중립 측면에서 중요한 해양 자원이다.

통영은 국내 유일 잘피 육성장을 보유해 잘피 복원 기반을 잘 갖췄으며, 한국석유공사 거제 지사와도 가까워 임직원의 참여가 잘 이루어졌다.

또한 공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해초 숲 복원에 필요한 물품을 해당 지역에 지원했으며,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해초 숲 복원은 해양 생태계 회복은 물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주민이 해초 숲 복원을 위한 '잘피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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