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숲으로 지역재생 지속가능한 산림도시를 위하여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숲으로 지역재생 지속가능한 산림도시를 위하여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박형식 기자 = 산림청은 사단법인 충북산림포럼과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숲으로 지역재생 : 지속가능한 산림도시를 위하여'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산림·지역정책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산림도시의 필요성과 비전 공유, △부문별 지역 산림정책 가능성 검토, △지역별 산림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을 주제로 산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임업, 산림탄소경영,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및 공동체 기반 산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경험과 과제를 공유했다.

김관호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이제는 산림녹화시대에서 산림경영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이며,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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