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20일 지역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각 기관은 정보 공유와 전문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사업 연계 사항을 공유하고, 위기상담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한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현황을 심도 있게 공유하며, 교육·고용·복지·의료·보호 등 각 기관의 전문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경숙 소장은 “올해 4차례 진행된 정기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실무위원회의 긴밀한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구축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한 원스톱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국번 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