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중 실종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평택해경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면 황금산에서 "함께 등산하던 지인이 하산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실종자 70대 A씨를 약 3시간 30분 만인 인근 몽돌해변에서 발견했으며,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A씨가 산행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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