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학생 9명... 18개 메달 획득 치하 격려
정 의원, “아이들 꿈과 희망 키우는 계기 될 것”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2025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 인천 대표로 출전해 18개 메달을 획득한 초·중학생 9명에게 최근 표창을 수여했다.
마인드 스포츠는 두뇌를 사용하여 전략, 논리를 겨루고 인지력 향상과 전략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즐기는 경쟁적 스포츠다.
10월에는 인천에서도 국내 최대규모 마인드 스포츠 축제인 슈퍼컵 인천 2025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되며 스포츠와 공연·전시·푸드 페스티벌·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콘테츠를 결합한 성공적인 ‘체류형 문화축제’로 평가받았다.
영국은 1997년 최초로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를 영국에서 개최한 이후로 29회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약 100여종 이상 종목을 확립하며 선두주자답게 마인드 스포츠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국 런던 '2025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는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선수단으로 최다 종목에 참여해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 46명에 코치진 15명을 포함한 61명 선수단이 출전해 28개 종목에 참여, 70개 메달을 획득했다.
정일영 의원은 18개 메달을 획득한 성과를 축하하고 마인드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인천 대표로 출전한 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정일영 의원은 “마인드 스포츠는 두뇌 발달과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발전해 지역 문화축제로서 자리하고 있다”며 “인천 지역 초·중학생이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서 18개 메달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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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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