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난이도 레이드 '타바르타스'·'초월 각인' 시스템 도입

마비노기 모바일 (사진=넥슨 제공)
마비노기 모바일 (사진=넥슨 제공)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연말을 장식할 대규모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하며 모험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훈 데브캣 디렉터는 5일 에린 노트를 통해 11월과 12월에 걸쳐 신규 레이드, 랭킹 시스템, 협동전 전장,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레이드인 '타바르타스'는 11월 13일 오픈된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에스라스가 만든 골렘 보스 '타바르타스'는 거대한 신체와 마력 폭발을 활용한 공방형 전투가 핵심이다. 11월에는 입문 난이도가, 12월에는 어려움 난이도가 순차 공개된다. 이후 '매우 어려움' 난이도까지 확장되어 최고 수준의 성취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바르타스와 함께 전설 룬의 상위 단계 시스템인 '초월 각인'도 도입된다.

★8 전설 룬을 '전설+' 및 '전설++' 단계로 상승시킬 수 있으며, 실패 확률 없이 100% 성공한다. '초월의 정수'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11월 13일에는 게임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이 추가된다. 11월 17일부터는 '바리 어비스 지옥 난이도'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어비스 랭킹'이 운영되어 명예를 위한 경쟁이 시작된다.

11월 말에는 한 명의 사제가 다른 모험가들을 제물로 바치고, 모험가들은 정화의 불꽃을 밝혀 탈출하는 반 PvP형 콘텐츠 '마신의 제단'이 추가된다.

또한, 전투 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말 농장형 이벤트 '주말엔 초록 텃밭'이 11월 말 오픈된다. 가방·보관함 검색 기능 등 UX 개선을 통해 일상 관리 편의성도 강화된다.

모험가들과의 오프라인 소통도 이어진다. 11월 14일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 팝업스토어가 열려 던바튼을 테마로 한 체험과 굿즈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11월 13일 별도 공지된다.

12월에는 올해를 마무리할 대규모 업데이트 '여신강림 4장: 여신의 그림자'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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