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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제뉴스) 신도현 기자 =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를 강타하면서 세부 만다우에 시가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지붕으로 대피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태풍 갈매기가 세부 만다우에 시를 강타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현지 당국은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중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특히 세부 지역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많은 가구가 침수됐고,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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