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들, 직장 유지 위한 보호 조치에 불만 표출

(폴란드=국제뉴스) 신도현 기자 = 4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지방 정부 청사 앞에서 석탄 광부들이 정부의 광산법 초안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철강 및 광업 관련 정부 협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자 노조를 결성해 목소리를 높였다.
광부들은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불꽃을 피우는 등 강력한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업계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광부들의 직장 유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담은 광산법 초안을 채택했지만, 여전히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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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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