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고립·위기가구를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립·위기가구는 외부와의 단절, 반복되는 경제적 위기로 사회적 고립과 함께 고독사로 이어지는 등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립 위기가구 중 절반 이상이 공적 복지 서비스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북본부는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지만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정병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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