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 375억 원 규모,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여수=국제뉴스) 송재호 기자 =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해 내수 경기가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867억 원에서 1355억 원으로 확대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375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올해 1월과 5월에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고,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고,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적 상향 조정해 총 355억 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99곳)와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할인도 병행해 국·도비 확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결과로,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 현안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여수사랑상품권을 통해 총 215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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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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