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로고
삼익제약 로고

고혈압 등 제네릭 의약품 제조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삼익제약이 코스닥 상장 이튿날인 28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31분 기준 삼익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2,910원) 오른 12,630원까지 상승하며 거래 제한 상단에 도달했다.

앞서 삼익제약은 하나금융제28호스팩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전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첫날 종가는 기준가 7,480원에서 29.95%(2,240원) 오른 9,72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상장 이틀 만에 공모(기준가)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1973년 설립된 삼익제약은 종합감기약 ‘마파람’, 멀미약 ‘노보민’, 유아영양제 ‘키디’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