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면 태국-캄보디아 평화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트루스 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도착하자마자 평화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포함한 여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자 휴전을 중재하는 데 도움을 줬다. 수십 년 만에 양국 간 치명적인 군사 충돌로 4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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