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MARINE 2025'서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홍보관 운영, 성과 홍보
수출상담회·기술컨퍼런스로 산업생태계 고도화...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 참가해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KORMARINE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홍보관운영 모습 /제공=부산테크노파크
2025 KORMARINE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홍보관운영 모습 /제공=부산테크노파크

'KORMARINE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세계 3대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다.올해는 4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해양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융복합단지 기반 산업생태계 고도화 프로젝트다. 부산의 특화산업인 해양ICT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R&D 및 비R&D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홍보관에는 클러스터 지원기업인 에스위너스와 코아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선박 제어·통신 시스템, 해양플랜트 모니터링 등 첨단 해양ICT 융합기술을 선보인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에는 △2025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GOMP 2025) △2025 부산 혁신클러스터 기술컨퍼런스(BITC 2025) 등 연계 행사도 함께 열린다.

​2025 KORMARINE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기술컨퍼런스 환영사 모습​
​2025 KORMARINE 부산지역혁신클러스터 기술컨퍼런스 환영사 모습​

'GOMP 2025 수출상담회'는 주최사 주관으로 23~24일 개최되며, 20개국 50개사 바이어와 국내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일본·동남아 등 주요국의 조선기자재 바이어가 방문해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 기회가 기대된다.

'BITC 2025 기술컨퍼런스'는 22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해 도약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북극항로 시대의 5극3특 동남권 발전방안(영산대학교) △AI 기반 차세대 선박 탄소관리(랩오투원) 등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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