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공연·이벤트 진행..."소상공인·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8~19일 이틀간, 금정구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제2회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홍보 포스터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홍보 포스터

이번 행사는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시·금정구청·소담스퀘어 부산이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 △공연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윤일현 금정구청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한다.

소상공인 판매관(38곳) 및 벼룩시장(20곳,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부산시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책 홍보관 2곳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소상공인 홍보관 5곳에서는 팬 상품(굿즈)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있다.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설립된 이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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