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과 이승만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이라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국민 의무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자유를 선물한 이승만 대통령께 영광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해방 전 국민의 90%가 글을 읽지 못하던 나라에서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국가 중 문맹률이 0%인 유일한 국가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고 덧붙이며, 이승만 정부가 1949년 전 국민 초등교육 6년 무상 의무 교육을 규정한 교육법을 제정·공포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국민 앞에 당당하지 못한 권력은 이미 죽은 권력"이라며 "계속 가리고 덮고 뜯어내고 고치며 대한민국을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한다면 이재명 정권 역시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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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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