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3439.27을 기록 중이다.
장은 3436.00(+0.14%)에 출발해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은 개인 1109억 원, 외국인 39억 원 순매수, 기관 1211억 원 순매도로 개인이 지수를 견인하는 구도다.
개별 종목에서는 상한가가 다수 출현했다. 일정실업이 3만2500원으로 상한가(+30.00%)에 안착하며 거래대금이 빠르게 붙고 있다.
동양 계열 우선주가 동반 급등했다. 동양2우B가 1만6520원(+29.98%), 동양우가 8870원(+29.87%)로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고, 보통주 동양도 1287원(+19.50%)로 강하게 치솟았다.
한화투자증권우는 1만10원으로 10.73% 상승하며 특수관계 종목군의 매수세 확산을 보여줬다. 제이준코스메틱도 1만70원(+11.76%)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저가 소형주 중심 회전이 활발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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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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