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
<사진제공=정선군>

(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와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지사장 김진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는 물품 나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정선지사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들은 직접 취약가구 2곳을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과의 따뜻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48가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쌀(4kg)을 전달하며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이 중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는 쌀 22가구분(약 40만 원 상당)을 후원했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쌀 28가구분과 식료품 꾸러미(총 약 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지역복지 실현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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